중국에서의 맛있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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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자전거 서비스가 확대된 이후 편리함의 이면에 여러 사회적 문제를 야기시키고 있는데,
심천 교통당국은 7월 1일부터 공유자전거 사용금지령을 선포하고 시행하였다,
요는, 공유자전거를 이용하는 중에 교통법규 위반이 발생하면, 그 사람의 정보를 서비스업체에 넘겨, 서비스업체로 하여금 그 사람이 공유자전거를 사용할 수 없게끔 software로 차단하는 방식으로, 1년내 법규위반 적발이 1회이면 1주일 사용금지, 2회이면 1개월 사용 금지, 3회이면 반년 사용 금지.와 같은 형태이다.
기사를 보면, 시행일인 7월 1일부터 9일까지 심천시 교통당국이 적발한 위반사례는 1717건이며, 7월 17일부터 23일 기간동안 13,615명이 서비스 사용 금지에 처해졌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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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 yesky.com)

서비스를 이용하는 사람도 많고, 잘 이용하는 사람도 많은데, 나쁘게 이용하는 사람들도 참 많다~
2017/07/19 00:09 2017/07/19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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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단보도에서 적색등이 켜져도 길을 건너는 경우. 있어서는 안되지만, 중국에서는 아직도 심심찮게 볼 수 있는 사례이다.
안되는 걸 알지만 사정이 있어서 급하게 건너는 모양이 아니라, 적색등일 때 건너면 안되는 걸 모르는 것 같이 당당히 건너는 경우도 많다.
이제부터 심천에서는 무단횡단을 하면 얼굴을 좀 팔아야 할 수 도 있겠다.
심천시는 교통질서 확립을 위해 횡단보도에 안면인식 시스템을 도입하였는데,
무단횡단을 하면 길건너에 도착했을 때 대형 전광판에 자신의 얼굴이 크게 드러나 있는 것을 보게 되는 구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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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 sznews.com)

얼굴뿐만 아니라, 신분도 인지하여 자동으로 벌금까지 부과한다.
벌금도 벌금이지만 자신의 얼굴이 주변에 공개되는 참 재미있어보이면서도 무서운 시스템이다.
2017/07/15 00:52 2017/07/15 0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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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천의 지하철에는 여성전용 객차가 생겼다.
여성 전용이라지만 남성 승차를 강제로 금하지는 않으니 전용이라기 보다는 여성에게 양보를 유도하는 것이라 하겠다.
지하철 객차가 보통 6량으로 운행되는데, 그 중 맨 앞, 또는 맨 뒤 객차를 여성우선으로 지정하고
객차 뿐만 아니라 탑승구에 표식을 부착해 참여를 권고하고 있다.
이는 출퇴근 혼잡시간에 신체접촉이 많아지는 것으로부터 여성을 보호하고, 부득이한 신체접촉으로 인해 남성이 공연한 난처한 시각에 몰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함이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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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 sznews.com)

사실 나도 원래 츨근시간 늘 타던 객차가 갑자기 여성우선 객차로 지정되면서 한칸 옆의 객차로 타던곳을 바꾸었다.
너머로 쳐다보면, 여전히 남성들이 많이 타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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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 sznews.com)

여성 우선 객차가 그나마 사람이 적어 좀 편히 가려고 모르는체 일부러 그러는 것일 수도 있겠지만, 홍보가 덜 된 것이라고 애써 생각하고 만다.
어떤 정책이든 시행이 되면, 그것이 권고이든 강제이든 모두가 따라주어야 원만히 정착되는데, 나만 좀 편해보겠다고 하면 모두의 불편을 야기하고, 결국 나에게도 불편으로 부메랑이 되어 돌아온다는 것을 알아햐 한다.
2017/07/05 23:44 2017/07/05 2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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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식업의 소비를 누가 주도할까? 보통은 애아빠들이어야 하지 않나?

중국 요식업 총시장의 수요를 주도하는 계층은 80后와 90后(80년대 이후 출생자를 통칭하는 말), 즉 20대와 30대이다.
이들이 요식업계 총 소비물량의 70%를 차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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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 huanqiu.com)

사회에 뛰어들어 가정을 가지기 전까지 견지해야 할 일반적인 생활태도는 [소비를 줄이고 저축을 늘리는것]
그래야 결혼하고, 집장만하고 뭐~

중국의 젊은이들은 그렇지 않은가보다. 게다가 소비도 요식업이라니...
한국도 3포시대니 뭐니 졂은세대들이 힘든가보던데, 중국도 돈 모으기는 정말 어려운가보다.
2017/07/01 00:19 2017/07/01 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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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언론에 난 기사 한토막
[开车捡手机 韩国大叔部队门口撞飞21人]
이를 번역하면... [운전중 핸드폰을 줍다가, 한국 예비군부대문앞에서 21명을 치었다]는 요지의 기사를 봤다.
안타까운 소식 중에서도... 눈길 가는건 [大叔部队]라는 단어
직역하면 [아저씨부대]
우리나라의 예비군이라는 말, 중국에서는 그런 개념이 없고 생소해서 그런지 이런 표현을 썼다.
가만 생각해보니 예비군이라는 말은 국군편제상 어울리는 말이지만,
[아저씨부대]는 그냥 직관적으로 와닿는다.
각설하고,
다치신 분들 얼른 쾌차하시길...
2017/06/30 22:51 2017/06/30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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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DP(국내총생산)은 그 나라의 경제력을 대변한다.
근래는 미국이 1등, 중국이 2등
그런데 1인당 국민소득을 따지면, 80등 왔다갔다 한다.
나라 전체가 돈이 많지만 인구또한 어마어마하게 많으니까, 나라전체것을 인구수로 나누면 개인별로는 워낙 낮은 수치가 나오는 것이다.
그나마도 나라 전체의 경제를 특정 계층, 특정 지역이 주도하고 있으니, 소위 80:20에 법칙처럼, 그 나머지는 오히려 빈곤에 가까운 현실에 놓여있는 셈이다.

재미있는 기사를 보았다.
중국경제를 선두에서 이끌고 있는 내노라하는 도시들의 GDP 밀도지수인데, 도시별로 평방킬로미터당 GDP가 얼마냐... 를 측정한 것이다.
심천이 1등, 그것도 압도적으로... (평방킬로미터당 9.76억위안, 한화로 환산하면 약 1천6백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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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대표도시 상해가 2등이지만 1위 심천ㅔ 절반에도 미치지 못한다.
중국의 행정수도 북경은 10위.

경제, 물가, 이런 얘기만 나오면 심천은 늘 상위권에 이름을 내민다.
앞서나가는 도시, 그러나 너무 빨라, 살기 무서운 도시. 심.천
2017/06/27 23:43 2017/06/27 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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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중국 택배...
총 312.8억건 (전년비 51.4% 증가)
인구1명당 택배비로 지출한 금액 287.4 위안(한화 환산하면 약 4만6천원) (전년비 42.7% 증가)

감이 잘 오지 않는다.
1년이 365일이니까, 조금 과장하면 하루에 1억건씩 택배가 날아다녔단 얘기다.

이걸 보내고 받는 사람들도 대단하지만, 이 많은 양을 처리해내는 택배업계도 참 대단들 하다.
2017/06/27 22:33 2017/06/27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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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용자전거 서비스가 Hot하고 여러 업체들이 경쟁하고 있는데
기존 업체들의 고유 이미지가 노란 자전거, 주황색, 파란색 자전거...
이런 식이다 보니
근래에는 소비자들의 눈을 끌기 위하여 빨주노초파남보 무지개 컬러를 도색한 자전거가 등장하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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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 sina.com)

급기야 중국인들이 너무나 좋아한다는 황금색으로 도장한 자전거까지 출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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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 163.com)

모름지기 자전거의 색깔이나 이미지보다는 서비스의 질이 가장 중요하겠지만
이러한 색깔과 캐릭터의 경쟁이 어떤 결과를 나타낼지 주목된다.
2017/06/10 15:11 2017/06/10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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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건너온 주부님들이 중국생활의 메리트 중의 하나로 꼽는 것이 분리수거 걱정 없다는거다.
음식물이든 재활용이든, 그냥 아무 비닐봉지에다가 한방에 꽉꽉 눌러담아 버리면 끝.
그마저도 상당수의 아파트는 현관문 밖이나, 비상계단 구석에 내다놓으면 아파트 미화원분들이 쥐도새도 모르게 수거를 해간다.
그얼마나 해피하냐~

중국은 쓰레기 분리수거를 않는 나라였던가?
사실 분리수거 제도 자체는 이미 2000년부터 도입되었다.
지키질 않았고, 강제하지도 않다보니, 의미 없었을 뿐.

이제 분리수거를 강제 시행한다는 발표가 났다.
그 중에서 심천이 가장 선두에 나서 시행한다는 거다.
위반하여 적발시 개인은 50~100위안 (한화 8천원~1만6천원)
기업은 1000위안 (한화 16만원)
벌금을 부과한다 한다.

17년 6월말까지 각 가정단위까지 홍보를 한다고 발표는 되었지만,
언제부터 강제 시행한다는 정확한 일자는 아직 기사로 확인되지 않는다.
*** 아래는 심천시에서 제작한 홍보물 (출처 : cz.southc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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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과 공동체를 생각하는 인간으로서 이 조치를 환영하고 응당 받아들이는 것이 당연지사지만,
번거로움 회피의 사소한 즐거움을 잃는다니, 아~ 왜~!!! 소리가 절로 나온다. 간사한 인간인지라~
2017/06/05 21:03 2017/06/05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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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천이 중구에서 가장 인구밀도 높은 도시로 발표되었다.
평방Km당 몇명이 있느냐... 는 기준인데
심천은 5,963명이다.
가로세로 1Km의 면적에 무려 6천명이나 바글거리고 살고 있다는 것이다.
2위인 상해에 비해서도 약 두배
수도 북경에 비해서도 약 4.5배에 달한다.
안그래도 덥기로 유명한 심천인데, 이 수치를 보노라디 더 후끈후끈하다.
그 많은 인구가, 대부분 외지에서 유입된 사람이며, 대부분 젊은 층이라는 것이 또다른 특징인데,
심천이 여러모로 Hot한 도시인것만은 분명한 것 같다.
ㄴㅇㄴ
(이미지 출처 : Baidu.com)
2017/05/26 00:46 2017/05/26 00: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