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일찍 집에서 나와, 핸드폰 중국번호를 새로 만들고 월마트로 갔답니다.
월마트로 가는 도중에 육교 위에서 어떤 행사를 하고 있는 것을 봤어요. 저~~기 보면 광대가 보인답니다.
월마트는 무빙워크 옆에도 물건들을 진열해놓았더라구요. 그래서 사고싶은 것이 있으면 재빨리 손을 뻗어야해요.

제가 중국 와서 * 때문에 깜짝 놀랐는데...* 은 바로 '닭' 이예요. 중국에서는 닭 몸통을 사면 머리랑 발까지 따라와요...

루루는 돼지 손을 보고 저러고 있네요...
사고싶은 고기를 골라서 저울에 딱 올리면 아저씨가 중식칼 같은 걸로 무지막지하게 큰 소리를 내며 고기를 잘라줍니다.
여러분 혹시 닭발과자를 아시나요...월마트에 닭발과자가 떠억하니 있더라구요. 중국... 무서워요...
되게 싼 과자가 있어서 얼른 집었답니다. 물론 닭발과자는 아니구요.
꾹이가 선전하는 이온음료도 봤어요.
제가 정말정말 좋아하는 양꼬치도 먹었어요. 조금 짜기는 했지만 맛은 만족할만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