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가 쏟아지고 바람이 세게 부는 화요일. 게다가 휴일도 아닌 평일.
이런날은 어떤 특징이 있냐면...
어딜가든 사람이 없다는 것이다.
그래서 날씨가 무척 안좋았지만 가기로 했던 이천도자기 축제로 출발.
정말 가는 내내 비가 많이 왔다. 고속도로는 빗길 미끄러짐 교통사고가 있어서 교통체증도 무척 심했다.
그런데 정말 신기한건, 도착해서 밖으로 나가니까 비가 그쳤고 안으로 들어가면 비가 오더라는거다.
하늘도 우릴 도왔다.
이천 도자기 축제 장소는 여러가지 도자기 뿐만 아니라 그릇을 만드는 다양한 소재들을 이용해 예쁜 장식들을 많이 만들어 놓아서 참 예뻤다.
마지막으로는 흙을 이용해 만들기 체험학습을 했는데
수상작으로 선정되면 그걸 잘 구워서 집으로 보내준다 했다.
선정되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