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은 비가 않오면 날씨가 매우 덥기 때문에 한국에서 비가 오면 그렇게 싫어하던 저도 중국에서 살다보니 비가 오는 날씨를 선호하게 되었습니다.
교회를 가면서, 비가 오면 심천대를 가고, 비가 않오면 그냥 집으로 가기로 결정했어요.

심천대 서문에서 내려서 심천대 북문까니 쭈욱 걸어갔는데 길이 산책로 같더라구요. 너무너무 예뻤어요. 하지만 여긴 더운 날에는 갈 곳이 못되는 것 같아요. 서문에서 북문까지 걸어가는데도 꽤 시간이 걸렸으니까요.



심천대는 숲이라고 볼 수도 있을것 같아요.식물들이 많은만큼 신기한 식물들도 아주 많았어요. 미모사도 발견했어요. 저는 길옆에서 미모사를 본적은 한번도 없었어요.
심천대에서 사진을 찍으면 되게 예쁘게 나와요. 심천에 사시는 분들 심천대 가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