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평창에서 하는 송어축제를 갔었다.
꽁꽁 언 저수지에서 얼음구멍을 깨고 낚시대로 송어를 잡아 올리는 것이다.
소문에는 잘 안잡힌다고 하던데...
시작하자마자 10분만에 엄마가 한마리를 잡았다. 오우~! 쉽네...
그 한마리 이후에 4시간 동안 한마리도 못잡았다. 소문이 맞는가보다.
그래도 잡은 한마리가 제법 컸고, 펜션으로 돌아가 엄마가 맛있게 요리를 해줘서 아주 잘 먹었다.
다음에 또 가고 싶다. 다음엔 꼭 잡아야지~
* 2014년 1월 2일 오후내내
* 강원도 평창 송어축제장
* 아빠 엄마 이루 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