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이 오는 주말. 아빠랑 같이 강남역에 다녀오는 길에 시민의 숲에 눈쌓인 풍경이 너무 예뻐서 들렀다 왔어요. 갔다와서 집앞의 눈도 치웠답니다.

여행 때 : 2013년 11월 14일부터 16일 누구랑 : 엄마랑 포이동 할머니랑, 큰이모, 둘째이모, 막내이모, 그리고 지율이~ 출발하기 전에 목이 아프고 가래도 나오고 힘이 없어서 걱정했는데 제주도에 도착하니까 괜찮아졌다. 역시 놀아야 한다. 너무너무 행복하...

교회다녀오는 길, 가을의 색깔이 참 깊었다. 이루는 몸뚱아리만한 낙엽을 하나 들고.....

삼성동 코엑스에서 서울 국제문구 사무기기 전시회가 열렸다. 온가족이 출동했다. 몽당연필을 가져가면 새연필로 바꾸어준다 해서 바꾸어 왔고. 재미있는 게임도구로 놀기도 했다. 친구들과 뛰어놀기도 하고 만들기도 하고 재미있는 하루였다. 다트게임해서 경...

한강 뚝섬 시민공원에서 그리기대회를 했다. 날씨도 너무 좋았고, 경치도 너무 좋았다. 넓은 모래밭에서 모래놀이도 하고, 체험학습으로 가면도 꾸몄다. 이루랑 나는 강물속 쓰레기를 치우면 물이 깨끗해지고 물고기가 살아난다는 그림을 그렸다.

흔들흔들 거리더니 결국 병원에도 안갔는데 어쩌다가 쏙 빠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