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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가 되었으니 떡국을 먹어야 한살을 먹는거지요.
오후엔 창밖으로 하얀 눈이 폴폴 내리기 시작했어요.
이루가 눈이 온다고 하며 창가로 뛰어가길래 저도 달려가서 봤어요.
너무 예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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