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율이, 큰이모, 소서, 엄마, 그리고 아빠와 함께 워터파크에 갔다.
파도풀에서도 놀고 런닝맨이 탔던 놀이기구도 타보고, 또 옆에 있던 빠른 미끄럼틀, 엄청나게 높은 미끄럼틀 등등 우리가 탈 수 있는건 거의 다 타보았다. 그중에서 가장 재미있었던 엄청 빠른 미끄럼틀이었다. 나는 그 미끄럼틀을 3번이나 탔다. 이제부터 그렇게 하게된 이유를 설명할 것이다. 파도풀에서만 노니까 재미가 없어졌다. 그래서 아빠한테 엄청 빠른 미끄럼틀을 타러 가자고 말했다. 근데 실외로 올라와 보니 비가 부슬부슬 내리고 있었다. 줄을 스러 갔더니 줄이 짧았었다. 그래서 빠른 미끄럼틀을 많이 탈 수 있었던 것이다.
"아~ 워터파크 또 오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