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같이 놀기로 한 친구 학원 끝나는 거 기다리러, 김소서는 렌즈 사러 대치 같이 가기로 함. 가는 길에 씽씽이가 보이길래 씽씽이 같이 타고 가는데 김소서가 운전 똥같이 해서 넘어짐.. 어제 집에 도착한 새신발 위에 피 뚝뚝 떨어짐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김소서가 편의점 가서 물티슈 사오고 지나가던 아줌마가 안쓰럽게 보시다가 밴드 몇개 주심..
쨋든 피떡된 무릎으로 대치 도착해서 김소서는 렌즈사고 RTC로 가고 나는 가영이 기다리다가 만나서 강남역으로 감.

강남역에서 해송이 만나서 인생네컷 찍고 설빙가서 빙수 먹고 오락실 가서 놈 ㅎㅎ
사람들이 다 내 무릎 안쓰럽게 봐서 쪽팔렸지만 재미있었음 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