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가 여름 휴가를 내고 한국에 왔다.
그래서 강원도 횡성에 있는 웰리힐리파크라는 콘도에서 하룻밤 자고 왔다.
웰리힐리 파크는 겨울철 스키장인데 여름에는 조금 개조해서 골프장을 운영하기도 하고
가족들을 위한 몇가지 테마들을 운영하고 있었다.
우리가족이 워낙 뭘 많이 하는 스타일들이 아니라서 뭐 다 이용한 것은 아니지만
푸른 잔디밭도 보기 좋았고 공기도 좋았다.
그런곳엘 가면 역시 아침부페는 필수
곤돌라를 타고 산꼭대기까지 올라가 볼 수 있는데... 약간 무섭기도 하고 탈만은 했지만
너무 너운 여름에는 좀....곤돌라 자체에 에어컨이 없기 때문에 타고 조금만 있으면 땀이 줄줄 흐른다.
돌아오는 길에는 횡성의 자랑거리인 횡성 한우를 맛보았다.
역시 고기는 언제먹어도 맛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