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저녁 일을 마치고 퇴근길에 주재원들과 간단히 요기라도 할 겸 식당을 찾아나섰다.
양꼬치를 먹을까 하여 식당갈 향했는데 양꼬치집은 문전성시 사람이 줄을 서있고, 한시간은 기다려야 한단다.
무슨 수라상이라도 받을려고 줄을 서겠나 싶어, 근처에 또다른 양고기 집을 찾아 나섰다.
대충골라 시켜놓고 보니, 양다리 한쪽이 통째로 꼬챙이에 꽂혀 나왔다.

곁들인 맥주 한잔이 제법 잘 어울린다.
우연히 얻어걸린 메뉴이지만 다시 와서 먹어볼만한 음식으로 낙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