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 5월 20일
한 가정이 꾸려지게 됩니다.
서울에 있는 순복음교회 강남성전에서
김현욱과 임주경이 결혼을 했습니다.

그로부터 4년 후, 이 가정에서 쌍둥이가 태어납니다.
* 김이루 : 2004년 양력 3월 6일 09시 15분, 2.95Kg
* 김소서 : 2004년 양력 3월 6일 09시 16분, 2.75Kg

이 가정의 아버지는 돌잔치를 하며
[이 아이들을 겸손한 아이로 키우겠다]고 선언합니다.

지금도 이 부모는 1등을 원하지 않는다고 아이들에게 늘상 강조합니다.
1등을 목표로 두었을 때, 편협한 시각, 사라지는 여유, 자라나는 고집... 들을 경계하는 것이죠.
오히려, 내어주라, 비켜주라, 양보하라 고 가르칩니다.

이 집에는 행복이 넘쳐나기를 늘 기대하고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