썬크루즈 가는 길에 썬크루즈에서 조금 떨어진 정동진 해수욕장이라는 곳에 들러서 조금 쉬며 놀았다. 맨처음엔 신발을 벗고 모래사장에서 놀다가 조금씩 조금씩 파도에 들어갔다.
거기서 파도를 넘으며 뛰는 사진도 찍고, 바닷물도 만졌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모래성도 만들었는데 나는 높은 모래성을 만들었고, 엄마는 나를 돕다가 내 모래성보다 작지만 그래도 큰 모래성을 2개나 만들었따. 아빠와 소서는 같이 썬크루즈(배) 모양의 모래성을 만들었다.
비슷한 것 같기도 하고 안 비슷한 것 같기도 했다.
이렇게 하루가 지나갔다. 내일은 또 어떤 일이 벌어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