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욕후 보들보들한 가운을 입은 녀석들 모습이 귀엽다.
이루에게 사진 한번만 찍자고 했더니, 싫다고 싫다고 윽박에 도망질이다.
일단 찍고 난 후 사진을 보고 맘에 안들면 바로 삭제하겠노라는 사탕발림을 하고...
찍은 사진을 보여주고는... [지워버릴까???] 물었더니.
입꼬리를 스윽 끌어올리고 미소를 한 번 짓더니, [그냥 놔두지 뭐~~] 한다.
자슥들... 비싸게 굴긴... ^^
온가족이 다같이 도서관 가서 책 많이 읽고 돌아오는 길...
엄마가 읽다가 공유해준 뇌과학 이야기는 참 신기했더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