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 땋기

by Jxx posted Aug 13,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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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루가 소서의 머리를 예쁘게 땋아주고 있다.

요란하지도 않고, 유난하지도 않고, TV에 주변 소음에, 그런 일상속

땋아주면서도 귀찮아하지도 않고, 앉아서 머리를 내어맡기고도 지루해하지도 않고

그렇게 소일하고 있다.

일상의 행복이란게 뭐 달리 특별한건가. 이리 다같이, 같은 시간, 같은 장소에서 함께 뒹구는 것, 그것외에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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