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시에 일어나서 준비하고 아빠가 계시는 중국으로 출발하였다.
비행기를 타고 홍콩으로 갔는데
입국신고서도 직접 적었다. 별 문제 없이 통과되었다. 나중에 아빠가 보고 엄청 웃으셨다.
성별에 MISS라고 적은 것 때문이라고 하셨다.
그렇게 적어도 맞는데 나중에는 남자는 M , 여자는 F만 적으면 된다고 하셨다. 남자는 MALE, 여자는 FEMALE의 약자라고 한다.
암튼 홍콩공항에 도착하였고, 아빠를 만나 곧바로 중국 심천으로 이동하였다.
아빠집에 도착하자마자 먹을거리를 사러 집앞에 있는 까르푸를 갔다.
거기에는 얼굴만한 감자도 있었고, 엄마가 엄청 먹고 싶어했던 량피도 있었다.
량피는 보들보들한 면에다가 이것저것 원하는 양념을 말하면 그대로 비벼주는 것이다.

엄마는 참 맛있어 하셨다.
중국돈 8위안이니까 한국돈 13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