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안헤어... 싸서

by SoSeo posted Jun 05,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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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안헤어... 싸서]는 미용실 이름이다.
가격이 엄청 싸다.

왜 이렇게 가격이 싸냐면 미용실이라기 보다 학원같은 곳이기 때문이다.
미용기술을 배우는 분들이 손님의 머리를 직접 손질해주면서 실전연습을 하는 것이고,
손님들은 경력이 많지 않은 분들에게 머리손질을 맡겨야 하니까 불안하긴 하지만 가격이 아주 싸다.
일종의 일석이조라고나 할까?
머리 손질하시는 분들을 전문가 선생님이 옆에 붙어서 큰 실수 안하도록 계속 코치해주신다.
그러다보니 뭐 하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는 편이긴 하다.

그래도 거울을 보니 아주 맘에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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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는 컷트, 염색, 두피케어라는걸 했고 이루 컷트, 아빠도 컷트, 그리고 나는 컷트하고 머리를 뜨거운 기계로 돌돌돌 말아서 찰랑찰랑하게 하는 것까지 했다.
엄마가 그러는데 이걸 다하는데 3만 3천원 들었다고 한다. 엄청 싼거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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