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스트 버스터즈

by SoSeo posted Jun 16,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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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더운 날이었어요.

이루도 내 것과 똑같은 물총이 생겨서 잠깐 밖에 나가 놀았어요.


아빠가 주말에 고속도로 운전을 하고나면

차 앞에는 참 많은 벌레들의 시체가 있어요.

이걸 청소를 했어요.

잘 안떨어지길래 좀 더 쎄게 물총을 쏘며, 기합을 넣었어요.

[이 벌레들아~~!, 우리 차에서 떨어져라~~~!!!]

한참을 그러구 있는데 이루는 옆에서 이래요.

[으이~~~~ 엄마 숙제가 너무 많아~~~!!]

아무래도 이루는 엄마한테 물총을 쏘고 있다고 생각하나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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