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많은 사람이 죽었군요..
이번 지진 이전에도 한국과의 여러 말들이 있었고..
지진 후에도 이런저런 안타까운 글들이 많이 올라옵니다만...
중요한 건 많은 사람들이 불시에 인생을 달리했다는 점이겠죠..
그 많은 사람들이 일시에 느끼는 슬픔이라니.. 놀랍긴 놀랍습니다..
사천에는 그렇게 아픈 사람들이 많지만
한국에서는 마음아픈 촛불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인류가 그침없이 존중받고, 아픈 소리들을 나누어 들어주는 시대...
지금 이미 와있는 것이라면 좋을텐데요...
육체적인 고통을 겪고있는 이국땅에서, 심적인 통증을 겪고있는 모국을 바라보며 착잡한 심경으로 적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