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나라도 일본만화 번역해서 블로그에 스캔본 올리는 분이 종종 있는데
얼마전엔 웹에 게재한 만화를 무단 번역, 게재해서 일본 만화가의 항의를 받은 일도 있다는군요
여기는 형태가 좀 다르네요.. 뭐랄까 좀 더 활발하기도 하고..
국가 간의 경계는 인터넷의 속도를 못 따라오는 경향이 있어서
남의 건 번역을 해서 보게 되더라도.. 후후.. 또 남의 나라가 이랬다니까
한구석이 찜찜한 게 사람 맘인가봐요..
저런 한국 웹만화가 있는줄은 몰랐어요;; 후후
이제 문화의 컨텐츠는 지역적 구속력이 상당히 희박해진 것으로 보입니다. 거의 실시간 전세계에 open된다고 봐야겠지요.
다만, 저작권과 같은 것을 얼마나 지켜주느냐 하는 개인적인 양심과 수준이 얼마나 질적으로 우수한 창작물 생산의 잣대가 되는 시기라 봅니다.
제가 살고 있는 중국에서는 조금은 요원한 얘기 같지만요...